향후 수소와 기름의 가격변화 예측.
1. 수소 가격: 생산 방식 혁신을 통한 지속적 하락
수소 가격은 기술 성숙도와 생산 규모 확대에 따라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
2030년 전망: 그린 수소 생산 단가가 kg당 약 4유로(약 $4.3) 또는 IEA 기준 $1.3~$3.5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2050년 전망: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와 전해조 효율 개선으로 kg당 3유로($3.2) 이하, 최저 $1~$2.5 수준까지 도달하여 화석 연료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입니다.
공급 목표: 한국은 2030년 390만 톤에서 2050년 2,790만 톤으로 수소 공급량을 대폭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계획입니다.
2. 가솔린 가격: 탄소 비용 증가와 수요 감소의 충돌
가솔린 가격은 환경 규제와 유가 변동 시나리오에 따라 복합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.
탄소세 및 규제: 각국의 탄소 중립 정책에 따라 유류세에 추가적인 탄소 비용이 부과되면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실질 가격은 상승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장기 유가 하락 가능성: 친환경 시나리오(EnerGreen)에 따르면, 2050년까지 석유 수요가 64% 이상 감소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$30 수준까지 급락하며 가솔린 생산 원가 자체가 낮아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.
채굴 비용 상승: 반면, 신규 유전 개발 감소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유전에서 채굴해야 하는 'EnerBase' 시나리오에서는 오히려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수 있습니다.
3. 수소 vs 가솔린 경제성 비교
| 구분 | 2026년 (현재) | 2030년 전망 | 2050년 전망 |
| 수소 (kg당) | 약 9,000원 ~ 10,000원 | 약 4,000원 ~ 6,000원 | 약 2,000원 ~ 3,000원 |
| 가솔린 (L당) | 약 2,050원 (서울 평균) | 규제 및 세제에 따른 변동성 큼 | 수요 급감으로 인한 원가 하락 가능성 |
4. 핵심 변수: 인프라와 보조금
수소 인프라: 수소는 생산 단가보다 운송 및 충전소 운영 비용이 최종 소비자 가격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. 배관망 구축과 액체 수소 기술 도입이 가격 하락의 결정적 변수가 될 것입니다.
가솔린의 퇴장: 가솔린은 가격 자체보다 사용 가능한 인프라(주유소)의 축소와 차량 운행 제한 구역 확대가 실제 유지 비용을 높이는 원인이 될 전망입니다.